[암호화폐] 지옥의 조정 주간, 그리고 다시

 

 

 

 

지옥의 조정 주간이 지나갔습니다. (조정 주간인 건 맞겠죠). 한동안 암호화폐 관련해서 시끌 시끌했고 현재도 진행중입니다만 비트코인 기준 14~22일까지 하락 후 3일간 횡보하다가 슬금슬금 다시 우상향 중입니다. 

 

비트코인

 

어느덧 7000만원 선까지 회복을 했네요. 그나마 안정적이라 생각했던 비트코인도 한번 출렁 거리니 보는 것만으로도 무섭네요. 전번 글을 올렸던 시기 전후로 어느정도 정리를 하고 일부만 남겨놨던지라 (소액이지만) 그냥 관망만 하고 있는 중입니다.

 

도지코인

 

뭔가 더 손을 못대겠는게 도지코인 때문이라서요. 저번에도 올렸던 것 처럼 다른 알트코인도 코인이지만 도지코인이 이렇게 오르는 이유를 이해할 수가 없어서 입니다. 도지코인의 태생이나 무제한 발급 가능만 봐도 리스크가 커보이는데 그저 밑도 끝도 없이 오르기만 하는 걸로 보여서요. 무서워요.. 저걸로 돈버신분들은 축하드릴일인데 전 그냥 보면서 신기해할려구요.

 

이더리움

 

어줍잖은 지식과 차트를 그간 보면 비트코인 추세와 이더리움 추세가 비슷해보였는데 최근 분위기 이후 양상이 달라져보입니다. "유럽투자은행이 이더리움의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1억유로 규모의 디지털 채권을 발행한다"는 뉴스 때문인듯 하네요. 덩달아 이더리움의 전망에 대해서 긍정적인 견해를 내놓은 전문가들도 많아서 인지 급등을 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연내 10만달러, 이더리움은 1만달러를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될지 지켜봐야겠죠. 정부입장에서는 암호화폐가 곱게많은 보이지 않을 거라 하반기에 어떤 움직임이 나올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