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책상위 전선을 없애라..에이블루 박스탭

 

 

 

 

앞서 ASUS 공유기 리뷰 때와 동일하게 재택근무 환경 개선 프로젝트의 하나입니다. 아무래도 사용하는 전자기기가 많다보니 전선이 지저분하게 늘어질 수 밖에 없는데요. 각종 전원선, 키보드선, 마우스선, hdmi 케이블선, 노트북 받침대 전원연결선, 잉글리시 에그 전원선, HDD docking station 전원선/usb 케이블... 등등등

 

어우......

 

해야지해야지 하다가 이번기회에 하나씩 하나씩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그래서 구입하게된 것이 에이블루의 박스탭

 

왜이렇게 어둡게 찍혔냐..

 

제품이 총 4종류가 있는데 USB가 없지만 개별 스위치가 존재하는 AB500으로 구입했습니다.  박스 뒷면에는 대략적인 사용 예시가 있습니다. 구성하기에 따라선 매우 깔끔한 연출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구성하기에 따라서요....

 

 

내용물을 보면 박스탭 본체와 스티커, 설명서가 들어있습니다. 유용한 것중 하나가 스티커 입니다. 각 스위치에 스티커를 부착해두면 이 스위치가 어느것에 연결이 되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고 스위치온 상태를 쉽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박스 안쪽에는 전원부와 연결가능한 전원 케이블이 있으며 적당히 넉넉한 길이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원부와 연결한 후 각 전자제품의 전원 케이블을 연결 하고 마지막으로 정리해서 넣으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설치 전 정면에서의 모습입니다. 모니터 아래로 지저분한 케이블들이 보이네요. (노트북 바꾸고 싶다..)

 

 

박스탭이 뒷 커버를 닫아주면 꽤나 튼튼하기 때문에 20Kg 까지는 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 사용 중인 모니터를 올려봤습니다. 일단 어색한건 둘째 치고 뒷쪽 선들이나 가려놓은 HDD docking station이 눈에 들어오네요.. 이거 실패...

 

 

자잘한 선을 아직 정리안했지만 박스탭을 좌측에 두고 위에 공유기를 올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의 배치이며 hdd docking station을 가려줄 수 있을거 같습니다. 

 

 

후면 이미지입니다. 딱히 깔끔하게 정리되지는 않았네요.. 전선들을 일단 묶어서 정리한다음 책상뒤편으로 보내야겠습니다. 결론적으론 박스탭 + 기존 전원 탭을 활용하여 사용가능한 전원 구가 많아졌다는게 성과겠네요. hdd Docking station은 사진 백업용으로 사용하고 있고 그외 3.5인치 외장하드케이스도 2개나 있어서 기존 전원탭에 연결해서 usb를 연결하면 상시 이용가능할듯 싶습니다. 그만큼 또 뒷족은 지저분해질듯...

 

 

 

그래도 디자인도 깔끔하고 이쁜데다가 스위치 구성에 스티커만해도 살만한 제품인듯 싶습니다. 참고로 스티커는 스위체 아래쪽을 맞춘뒤 붙이면 제대로 잘 붙습니다. 좌측에서부터 붙였더니 영지저분해져서 몇번의 시행착오 끝에 이게 낫더라구요. 빈 스위치 스티커도 제공해서 기존 전원 탭은 콘센트라고 써서 붙여줬습니다. 

 

이상 제돈주고산 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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