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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모바일 게임/아크 서바이벌 모바일(접음)

첫 렙터 양육, 빌어먹을 스피노사우르스

by 불탄오징어 2019.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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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탄오징업니다.


아크 서바이벌에는 암컷 수컷 공룡이 존재하고 둘을 다 테이밍해서 같은 공간에 풀어두면 확률적으로 수정된 알을 낳는다는군요.

일단 시도는 위해 공룡들을 가두어놓을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탐사를 하던중 겁없이 덤비던 랩터 포획 이후에 바로 이어서 한마리가 더 덤비길래 마취했더니 운좋게 암컷 한마리, 수컷 한마리 더군요. 
쉽게 양육을 시도해볼 실험체(?)를 구했습니다.


뒤이어 카르노타우르스도 보이길래 테이밍을 시도했는데 뭔가 버그가 걸렸는지 블랙베리를 먹여도 기절 수치가 안올라가네요. 생고기를 먹여서는 테이밍이 힘들 것 같아서 일단 포기했습니다. 아쉽지만...


자 집으로 와서 암컷 수컷 랩터를 풀어놨더니 두번쨰 낳은 알이 수정된 알이었습니다. 오호!!! 시간이 다 되면


요롷게 귀여운 영아 랩터가 나오네요. 생고기를 먹이고 틈틈히 각인을 취해 주면...


어느덧 청년 랩터 까지 자랐습니다. 이름은 랩토라고 지어주었습니다. 이놈에게 채워줄 안장까지 만들어놨죠. ㅎㅎ


그런데..... 저기 먼가가 다가옵니다.. 


네 스피노사우르스네요... 왠지 이동경로가 집과 겹칠거 같은데 불안감이 스믈스믈 올라오네요...


집 바로 앞 바다까지 접근해왔습니다......


잠시 지나쳐 가는 거 같아서 안심했는데....


이 스샷 이후 대학살이 벌어집니다. ㅠㅠㅠㅠ


한번 죽고 바로 부활해서 장검 들고 들어갔는데 또 죽어서 부활 쿨이 걸렸네요 ㅠㅠㅠㅠ 마음은 급한데.... ㅠㅠㅠ


결국 임의의 장소에서 부활하여 뛰었습니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죽여버릴테다아아아


뗏목도 휘집고 있는 스피노 사우르스... 석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눈 뒤집혀서 장검들고 난입해서 칼춤을 췄습니다. 그후 피가 빠진 스피노는 탈주를 시작..


몇분간 추노 끝에 돌섬으로 도망쳐서 숨을 돌리는 스피노 사우르스를 발견하고는 석궁 한방으로 마무리...


망할놈아!!!! 너의 살과 가죽을 내놔라!!!!!!!!


그렇게 복수 후 집으로 돌아왔더니 처참한 현장이 기다리고 있네요. 혹시나 했지만 한마리도 살아 남지 못했고 첫 양육 대상이던 랩토도 죽었습니다. ㅠㅠ


싱글 플레이인데 본진이 공룡하나에 털리니 멘탈도 같이 털리네요.. ㅠㅠ

PVP 하시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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