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C & 모바일 게임/게임리뷰

[게임리뷰]INSIDE

by 불탄오징어 2019. 5. 15.
반응형

안녕하세요 불탄오징어입니다.

아크서바이벌말고는 영 다른 게임에 대한 관심이 시들시들해져서 다른 게임을 찾아보는 중입니다. 이번에는 좀 평소에는 전혀 관심을 안가질만한 게임을 해볼려고 하는데 딱 추천해주는 게임이 있어서 조금 해봤네요.


매우 어두운 숲속에 한 아이가 나타납니다. 숲속에서나 들릴법한 벌레소리 바람소리. 그리고 아이의 숨소리가 게임에 대한 몰입을 더해주네요.


보통 게임에서 볼법한 네이게이션에나 방향표시. 튜터리얼 같은 건 일절 없습니다. 이동은 손가락으로 드래그하면 그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쭉 오른쪽으로 끌어서 어두운 숲길을 달려갑니다.


왜 아이가 이 어두운 숲길을 지나는지 일절 알수가 없지만 게임의 사운드와 몽환적인 분위기 때문인지 의문은 잠시... 게임을 계속했습니다.


처음으로 등장하는 어른 캐릭인데 본능적으로 몸을 숨깁니다. 왠지 걸리면 안될거 같은 느낌이 확드네요. 잠시 몸을 숨겼다가 이동합니다. ​


처음으로 등장하는 이동가능한 오브젝트입니다. 냉장고 옆에서 터치를 꾹누르고 있으면 냉장고를 잡는데 그 상태로 끌면 이동이 가능합니다. 쭉 끌어서 오른쪽벽으로 넘어뜨린후 벽을 넘어갑니다.


스샷에는 찍히지 않았는데 어른들이 데리고 다니는듯 한 개가 등장합니다. 호의적이지 않은 울음소리와 헐떡이는 숨소리에 저절로 도망치게되네요.


숨고 이동하면서 반복합니다.


어설프게 도망치다간 총도 맞고 ... 죽네요


물로뛰어들어 피하기위해 잠수도 합니다. 잠수도 당연히 무한정이 아니기 때문에 적정수준으로 해야합니다. 숨이 차면 아이의 행동도 변화하는게 정말 신경을 많이 쓴듯 하네요.


진짜 별다른 효과없이 이렇게 재밌고 몰입감 있게 만들 수가 있네요. 퍼즐요소도 있어서 깨는 맛도 쏠쏠합니다.


워낙 양산형의 획일화된 인터페이스를 보다가 이런 뭔가없지만 부족하지 않은 게임화면을 보니 매우 색다르네요. 다만 무료라서 다운받았는데 체험판(!)입니다 ㅎㅎㅎㅎㅎㅎ

게임을 구매해야 더 즐길 수 있는거 같은데 가격이 8,900원입니다. 애매한 가격이네요. 체험판이라 그런지 중간에 잠깐 나갔다가 다시 들어가면 이어서 가능하지만 오랜시간 지나면 종료되어 처음부터 다시 해야합니다.


꽤나 수작느낌이 나는데 비용 지불에 대해서는 좀 긴가민가하네요. 정식 구매하게 되며 새로운 글을 또 올려 보겠습니다. 사운드는 정말 멋집니다.

★ 세줄요약
   1. 별다른게 없는 깔끔한 화면과 인터페이스
   2. 몰입감있는 배경과 사운드는 일품
   3. 가격(8,900원)때문에 정식 구매는 미지수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