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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12

[안양/평촌/범계 맛집] 팔덕식당 안양본점 범계쪽에서 매운갈비찜으로 유명한 집이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팔덕식당] 입니다. 원래 있던 곳이 범계역 건너편이었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해당 지역이 개발이 들어가면서 옮겼나봅니다. 현재 거주하는 자택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곳이라 너무 반갑더라구요. 바로 앞에 학의천이 있어서 산책나왔다가 발견했습니다. 입구에는 레트로풍(?)의 포스터가 붙어있습니다. 짬이 나서 와이프랑 단둘이 왔는데 매번 포장으로 먹던 것을 제가 우겨서 식당에서 먹기로 했죠. 참고로 현재는 100% 예약제로 총 1~4부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혹시 이용하실 경우에는 참조하세요. 저희는 1부로 예약했고 정시가 되니 바로 안내해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착석하자마자 매운갈비찜 2인분에 곤드레나물밥을 시켰습니다. 양이 많을까 고민을 했지만 안시키.. 2021. 3. 6.
[하동 맛집] 좋은 세상 하동 여행의 마무리 식사로 찾은 곳은 쌍계사 입구에 있는 좋은 세상이라는 맛집입니다. 절 인근 맛집 답게 산채 정식과 산채 비빔밥이 메인인 식당입니다. 사진을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내부 전경 사진은 없네요. 사람마다 느끼는 바는 다르겠지만 아늑하고 편안합니다. 애매한 시간대에 찾아갔던지라 손님이 없어서 더 조용하고 좋았습니다. 큰 고민없이 산채 정식 이인을 주문했습니다. 다음에 오게 되면 산채 비빔밥이나 더덕구이 정식을 먹어봐야겠네요. 식사 전에 나오는 에피타이저 입니다. 왼쪽 위의 하얀 것은 버섯인거 같은데 위의 가운데 소스를 찍어먹으면 됩니다. 파전은 제가 좋아하는 식으로 얇게 바삭하게 맛있게 구워져 나옵니다. 맛있는 에피타이저를 먹으면서 기대치는 점점 높아져가고.... 푸짐한 한상 차림이 나왔습니다... 2020. 8. 7.
[구례맛집] 목월빵집 예전에 하동을 한번 들른 이후로 하동에 대한 기대감이 매우 높았습니다. 언젠가는 또 들러야지 하는 목표가 있었는데 최근에 하동을 들를일이 생겼네요. 하동 이야기하고 왜 구례 맛집을 소개했냐면 구례는 하동 인근에 위치해있으며 위쪽에서 볼 때는 가는길목에 있거든요. 온가족이 빵을 좋아하다보니 이렇게 지방을 여행할때는 맛있는 빵집을 찾아봅니다.(와이프님이 주로 찾습니다. 저는 먹는 역활...) 입구 전경입니다. 사람이 몰리는 타임에는 저기 사진에 보이는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합니다. 조금만 늦어도 허탕 치기 일쑤라더니 저희도 점심 타임은 놓쳤습니다. 점심먹고 다시 그 다음 타임에 맞춰서 대기 했습니다. 살짝 고풍 스러운 내부... 지만 뒤쪽으로는 사람들이 꽉차있었습니다. 2인1조로 플레이되는 빵구매가 진행됩니.. 2020. 8. 3.
[종각역 인근 맛집] 삼숙이 라면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거나 가끔 라면이 먹고 싶으면 괜찮은 라면 집을 찾아다니곤 합니다. 운좋게 회사 근처에서 괜찮은 라면 집이 있다고 팀원 추천을 해줘서 가봤습니다. 겉과 다르게 안쪽은 약간 허름하지만 꽤나 넓은 공간이 있고 생각보다 이른시간부터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예전에 재밌게 봤던 3대천왕 프로에 출현도 하셨나보더라구요. 커다란 브로마이드가 벽면에 놓여있습니다. 깨알 같은 15주년 행사... 우삼겹 라면을 제외하고 라면은 모두 6천원이며 주먹밥과 셋트로 먹으면 7천원입니다. 점심시간 때는 공기밥이 무료이니 굳이 안시켜도 되지만 주인아주머니의 적극 권유에 기본 삼숙이라면 셋트로 시켰습니다. 첫느낌은 국물을 따로 만드는지 일반 라면 국물 같은 느낌은 아니었고 콩나물이 같이 들어가서 해장하기.. 2020. 7. 2.
[하동] 카페 포레 개인적 사정이 있어서 하동을 지나게 되었는데 이동 중에 쉴 겸해서 커피를 찾다보니 카페포레 라는 카페가 이동 동선에 있어 급 검색후 방문을 했습니다. 정말 뜬금없는 곳이라는 생각을 했는데 하동이 여러 유명한 것들이 많다보니 매우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네요. 코로나 19만 아니라면 매우 붐볐을 곳인데 꽤나 한산했습니다. 일반적 카페와 달리 시그니처 메뉴가 몇가지 있었는데 저는 그중 홍시라떼를 시켰습니다. 와이프는 하동 녹차라떼를 시켰구요. 요기도 할 겸 빵도 두종류 시켰습니다. 크게 1층과 2층으로 나뉘며 카운터의 1층과 위 사진의 1층으로 또 나뉩니다. 저희는 위 사진 1층에 자리를 잡았는데 손님이 몇명없는데 대부분 2층에 있어서 한적하고 조용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저희가 앉은 쪽과 바로 옆 그.. 2020. 4. 14.
[안양/평촌/범계] 몬스터 규카츠 정말 간만에 와이프와 시간을 보낼 기회가 생겨서 집에서 부터 범계까지 걷기로 했습니다. 겸사겸사 범계가서 저녁도 해결할 겸해서요. 둘다 고기가 땡기는 저녁이었는데 와이프가 예전에 친구와 갔던 곳을 추천해서 가보기로 했습니다. 위치는 범계 홍콩반점 있는 건물로 3층입니다. 몬스터 규카츠이니 규카츠를 먹어야겠죠? 하나씩 다른 메뉴 시킬까 고민하다가 둘다 규카츠를 먹기로 결정 이미 저녁시간이 지난 시점이라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다. 창가쪽 자리를 잡고 앉았더니 이렇게 귀여운 미니화로가 기다리고 있네요. 갖고싶네요.... 규카츠 2인분이 나왔습니다. 두툼하며 정갈한 모양의 규카츠와 밥 한공기, 소고기들어간 된장국, 샐러드가 나오고 소스 3종과 고춧가루 버무린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고춧가루 버무린 단무지는 최애.. 2020. 4. 8.
[동편마을 맛집] 스시노렌 장모님 찬스로 애들 맡겨놓고 짧은 데이트를 즐기러 나왔는데 눈도 오는데다가 가는 곳마다 문정 성시... 게다가 배가 고프기까지해서 난감해 하던차에 그냥 동편마을로 고고고.... 여기도 다들 만원이네.... 하며 배회하던찰라 간판만보고 들어간 [스시노렌] 입니다. 급 스시가 땡기더라구요. 런치 셋트도 있는데 아쉽게도 공휴일, 주말은 안됩니다. 어차피 방문한 시간도 점심이 한참지난 시간인지라 런치셋트는 다음기회에 먹는걸로 하고.... 초밥 셋트입니다. 모듬 A가 가성비가 있어보이네요. 미니? 우동도 준답니다. 말이 미니지 미니보다는 양이 많아서 좋더라구요. 맛도 일품 사시미 매뉴와 주류입니다. 사케가 땡기긴했지만 일단 패스... 단품 메뉴입니다. 단품 초밥외에도 우동, 덮밥류가 있네요. 전 감자 크림 고로케.. 2020. 2. 18.
[동편마을 맛집] 양계장집 아들 사진 날짜를 보니 2019년 12월 29일에 갔던 맛집인데 이제사 올려봅니다. 장모님 찬스로 애들 맡기고 와이프랑 짧은 데이트를 즐기러 동편마을로 갔습니다. 어떻게 하다보니 점심도 안먹은 차라 둘이 굶주린 배를 움켜지고 돌아다니다 맛있는 기름 냄새에 이끌려 들어간 치킨 집입니다. 시간대가 애매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손님이 없어서 솔직히 기대는 안했습니다. 순살 후라이드반, 양념반 기본으로 시켰습니다. 사진이 별로 없는데 너무 맛있어서 사진 찍겠다는 생각을 못했네요. 방금 튀겨서 그렇기도 하겠지만 정말 느끼하지 않고 바삭바삭한대다가 왜케 맛있나 싶을 정도로 순식간에 뚝딱 먹었네요. 양이 적어보이는건 먹다가 정신차려서 사진찍어서 그렇습니다. ㅎㅎㅎ 와이프랑 둘이 먹기에는 딱 좋은 양입니다. 남자둘이면 모지랄듯.. 2020. 1. 14.
[거제도] 산타페 카페 (좀 많이 지났지만...) 9월 추석 때 부모님을 뵈러 거제도에 내려갔다왔습니다. 표를 못구해서 오후 늦게 내려갔는데 이미 음식준비는 끝났고 추석당일 오전에 차례를 지내고 와이프와 함께 바람 쐬러 나왔습니다. 급하게 와이프님이 검색을 해서 찾아 간곳은 "산타페 카페" 입니다. (천장물새는 그거 말고....) 두모 몽돌 해수욕장 근처에 있는 곳인데 펜션과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바로 바닷가 옆에 위치한 곳이지만 주의가 한적해서 분위기가 좋아 보였습니다. 들어가서 무얼 먹을까 고민하다 아메리카노+치즈케익 셋, 그리고 라떼를 시켰습니다. 그냥 라떼가 아니었던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네요.. 메뉴판이라도 찍어놓을 걸 하는 후회가 듭니다. 자리는 창가 4인이 나란히 앉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다도 잘보.. 2019. 9. 27.
[평촌역 맛집] 비아김밥 안녕하세요 불탄오징어입니다. 평촌역으로 이사온 이후 인근에 맛있는 김밥집을 못찾아서 김밥에 목말라(?) 하던 차에 같은 주민님의 정보를 얻어 방문하게 된 비아 김밥입니다. 1호점은 중앙시장에 있는데 2호점을 평촌점에 낸 것이라고 합니다. 가끔 와이프랑 김밥먹는 것이 낙인데 맛집이라고 해서 엄청 기대를 하고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맛있다는 참땡 김밥을 주문하고 아이들을 위해서 치즈 김밥과 돈까스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속이 꽉차고 있고 푸짐합니다. 꽉찬 속에 일단 한번 놀래고 이렇게 맛있는 김밥은 처음 먹어보네요. 개인적으로는 가장 맛있는 김밥인거 같습니다. 특히나 참땡 김밥은 매력있네요 :) 많이 먹어보진 못했지만 참땡 김밥, 멸치 김밥, (위에 메뉴판에 없지만) 제육 김밥이 정말 .. 2019. 6.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