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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 모바일 게임

[라그나로크 M] 1주년을 앞두고...

by 불탄오징어 2019.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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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탄오징어입니다.


오랜만에 다시 글을 올리는데 그간 즐기고 있는 라그나로크 M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

언제 시작했는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2004년까지는 정말 열심히 했던(폐인처럼 했던) 라그나로크가 모바일로 나온다고 해서 엄청 기대를 했습니다.

후배도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을 가지고 있어서 같이 시작하기로 합의!

으아... 기억도 안나는 꼬꼬마 시절... 이분들 아직 게임 하시나요? 

서문을 시작해서 퀘스트도 하고 균열도 깨며 성장했고....

처음으로 카드도 먹어보구요. 아마 사냥을 통한건 아니고 카드첩까서 나왔던걸로 기억합니다. 

스샷찍어놓은거보니 나름 감개무량했나보네요.(지금은 뭐 내다 파는 카드......)


어느덧 스나이퍼 전직도 하구요. 1000도 안넘는 안습한 ATK.......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떄부터 부지런히 부캐도 돌리며 앵벌을 했던거 같습니다. 하나둘 장비 맞추고 어택작하고 룬찍고 했더니

나름 버프빨로 어택도 3000넘고 공속도 풀공속 사냥할 맛이 나더라구요 ㅎㅎㅎ


두번째 길드로 이전해서 열심히 공성두 했습니다. 이 스샷에 있는분들중 아직도 하시는 분들 많더라구요.

최근에 공성에서 뵈었을 때 반가워서 칼과 화살과 마법을 주고 받았죠 ㅎㅎ


아마 레인저 전직 직후로 추정됩니다.(왜 레인저 전직은 스샷이 없을까요.. ㅠ)


두번쨰 대박난날 ㅎㅎㅎㅎ 첫번째는 고모라 잠옷인데 둘다 존버하다 잘 팔아서 살림에 많이 도움이 됐습니다.

이때만해도 백기사 투구의 필요성에 대해 말이 많았는데 지금은 보탐러들 필수 장비죠..


렌저 만렙 이후에는 스텟도 챙길겸 공성할겸 쉐체 육성했고 그 이후에는 미케닉으로 직변했습니다. 

당시에는 쉐체는 공성때 워낙 1티어였을 때(지금은 어중간한 어택으로는 킬따기도 힘들죠 ㅠㅠ)고 레인저 장비 대부분이 호환가능했었구요. 

미케닉은 직변 이벤트 때 부캐가 화스여서 그대로 이어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었습니다.  


돈모아서 풀티어 10 미스틱 2솟까지 갖추었네요. 이 이후에는 돈을 더 모아서 그동안 하고 싶었던...


대게 + 스콧셋을 갖춥니다. 어택을 실제로 떨어지지만 크뎀이 올라서 거의 비슷하더라구요.(가격은 더비싼데??????? ㅠㅠㅠㅠ)

지금은 킹말랑대게까지 올렸습니다. 아직도 갈길이 먼데 돈은 점점 더 들고 힘드네요 :)

최근엔 원더러까지 완료하고 다시 미케닉 스킬업 중입니다. 공성때 이래저래 쓸모가 많아서 집중 육성 중이지요.

1년이 되어가면서 급속도로 고인물화하고 있는 라그나로크 M

역시 운영을 너무 잘해서(?) 앞으로 얼마나 할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첫번째 인생게임인 라그나로크(PC)

두번쨰 인생게임이 되어가는 라그나로크 M


오래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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